jj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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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new year better me

lipearl 2022. 1. 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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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체를 건강히

작년(2021)에는 정말 식습관이 최악이었다. 일 끝나고 10시 다돼서 먹고 잠이 쏟아지면 씻고 바로 자고,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일하는데서 진짜 조. 금. 먹으며 스트레스받는다고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와 가끔이지만 한번 먹으면 왕창 마셔버리는 술 = 불규칙한 식습관 & 여러 곳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압박감 때문에 일 년 동안 지속되는 위염의 콜라보로 지난 한 해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했다. 급 한국행을 택하게 된 것도 건강상의 이유가 컸다.  내시경이라도 한번 하면 속이 시원할 것 같은데 몇 달 동안 병원에 가서 약 받아먹고 내시경 하고 싶다고 말해도 뜻대로 안 되고 결국 한국 가서 건강검진받았지만 결론은 이상무. 스트레스성 위염.. 의사 선생님이 이제 시작일 거라고 하셨다. 아직 20대인데 만성위염은 받아 들 일수 없다. 더 위장 건강에 신경 써야지 그래도 위염약은 3개월치 정도 일단 처방받아왔다. 제발 먹을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엄마가 나 입국 날 공항에서 보고 살이 너무 빠져서 못 알아볼뻔했다면서 속상하다고 하셨다. 엄마가 소화되는데 도움이 되는 한약과 보위 공진단을 지어주셨다. 엄마 아빠한테 받는 거 언제 다 갚지? 문득 그런 생각이 들며 또 살짝 슬퍼졌지만 항상 긍정 긍정 마인드셋 가지려고 노력 중.

=> 1) 매일 한 끼라도 일정한 시간에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캐나다 와서 시차 적응 대실패로 새벽 4-5시쯤에 잠들고 오후 1-2시에 일어나는 중. 흠... 그래도 2-3시경에 한 끼는 항상 먹으려고 하고 있다. 이건 시간 지나면서 적응하면 차차 셋업이 될 테니 너무 신경 쓰지 말자.

2)그리고 술은 지금처럼 안 마시고 커피는 가끔 우유랑 디카프로 마시기!! 아주 좋은 것 같다. 속에 부담도 적고 커피 향도 좋고 ㅎㅎ

술은 요즘 그래도 친구들 만나면 분위기 맞출 겸 한잔씩 먹어보려고 하는데 맥주도 안 들어간다. 한 모금 마시고 '애들아 나 안될 것 같아' 하면서 패스.. 그래도 이해해주는 친구들 고맙다

3)한 때 위염이 가장 심했을 때 먹는 것도 소화 잘 될 것 같은 음식(죽이나 오이, 양배추 등 야채) 위주로 먹고, 한때 진짜 죽이랑 오이만 먹어서 일할 때 현기증 나고 힘들었다. 속은 편했으나 살도 너무 빠지고ㅜㅜ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육식도 줄였었는데 확실이 속이 훨씬 편했다. 그 대신 고기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류 꼭 섭취하기. /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먹고 적어도 3시간 후에 눕기.

 

 

⭐⭐⭐⭐⭐2. 정신을 건강히; 스트레스 해소 방법 찾기

1) 운동 - 어느 순간부터 사소한 것에도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예민 예민 보스가 되어가고 있다. 왜 이렇게 된 걸까? 너무 완벽함을 추구해서도 안 되는 것 같다. 일하면서 공부하면서 영주권 준비하면서 스트레스가 최대치였는데 이때 스트레스 해소를 건강히 하지 못했다. 그래서 위 1번과 같은 건강 문제가 야기되었고 그로 인해 속쓰림발생, 속이 너무 쓰리니까 밤에 잠을 못자고 잠을 못자니까 체력이 부족해지고 그로인해 운동은 더더더 하기 싫고 ㅠㅠ 친구들 운동하는 것들 보면서 나도 하나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는데 이제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테니스를 배워보려고 한다 1년 동안 꾸준히 배우길. 근데 시간적 여유와 금전적 여유가 반비례한다^^ 얼른 일 구해야지.

2) 독서, 글쓰기 - 생각이 복잡할 때 끊임없이 생각이 꼬리를 물고 늘어질 때 책을 읽으면 생각을 끊어내기 아주 효과적이다 어릴 때는 책을 그래도 꽤나 읽었었는데 캐나다 오고는 세권 읽었나?,, 창피하군 다시 책이랑 가까워질 거야. 이번에 블로그를 꾸준히 쓰며 인생의 일부라도 기록해놔야겠다. 했는데 막상 글을 쓰려니까 생각처럼 써지지 않는다. 문장이 뭔가 어색하고 똑같고 비슷한 문구, 단어 반복에.. 뭔가 글에 군더더기가 많은 느낌 한마디로 구구절절 느낌 ^^.. 간단 요약 하지만 많은 뜻을 가지고 있는 글을 쓰고 싶다. 책을 읽는다고 해서 책의 문학적 비문학적 요소가 나의 글쓰기에 바로 적용되지 않음을 깨닫고 글쓰기도 연습이 필요하구나 느꼈다. 1년 동안 나의 글쓰기 실력이 조금이라도 발전되길..

3) 베이킹 - 한국에 있을 때 영어 인풋이라도 늘리려고 유튜브를 계속 봤다. 거실에서  보고 있으면 동생이 말 많은 애 또보냐고 할 정도로 쉬지 않고 계속 듣고 또 들었다 ㅋㅋㅋ 계속 보다 보니 무슨 뜻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단어도 생기고, 물론 유추 불가능한 단어들도 많다^^ 내가 알기로는 00년생인데 헷갈린다 무튼 3-4년 전부터 꾸준히 올렸는지 구독자가 1120만 명이다 영상 조회수도 거의 구독자수와 비례함.

무튼 이 친구가 영상에서 베이킹을 하는데 항상 나는 '빵, 쿠키를 좋아해!'라고만 생각했지 직접 만들어볼 생각은 안 했다. 계속 보다 보니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생겨서 그 이후로 넷플릭스에 있는 베이킹 콘테스트, 유투버 claire 영상 보는 중,, 베이킹 영상은 보다 보면 너무 빠져들어간다ㅠㅠ오븐에서 반죽이 부풀면서 브라운이 되는 과정이 완전 마성의 포인뚜 ,,  나도 쿠키부터 슬슬 만들어보려 구한 당 

https://www.youtube.com/c/emmachamberlain/featured

 

emma chamberlain

instagram // @emmachamberlain spotify // @emmachambie my coffee company // www.chamberlaincoffee.com my podcast // "Anything Goes" available anywhere you find podca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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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스타그램 삭제 - 삭제한 지 5일 정도밖에 안되었지만 일단 만족, 어디 가면 인스타 스토리 올려야지~ 이러면서 음식 나오면 바로 사진 찍고 어디 놀러가면 사진찍고 동영상 찍고 ㅎ 이런 순간들 때문에 첫 느낌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 같다. 지금 분위기, 친구들과의 대화에 더 집중할 수 있다. 막상 사진 안 찍는다고 달라지는것두없는데 왜 그리 열심히 했는 징 하하 그리고 좀 더 나에게 집중할 수 있어 짐. 개인의 출발선이 다르듯 경유지점, 도착지점도 다른 것인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자격증 합격증, 가게 창업, 결혼 소식 등등)를 보며 조급 해지는 순간이 있었고 부러워하고 스스로를 자책하는 순간이 이따금 찾아왔다. 물론 이것을 자극으로 삼아 더 열심히 살면 좋지만, 굳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야 될까 싶다. 안 그래도 불안할 때마다 계획 짜는 나 ^^ 그만 계획 짜고 이제 실행만 하자~~~

 


 

3. 공부

평생 숙제; 영어공부

1) linc or ella/peld - 영주권자들은 linc;Language Instruction for Newcomers to Canada 수업이 제공되며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레벨테스트 보고 바로 들을 수 있을 줄 알았다. 캐나다 돌아가서 바로 신청하고 듣고 이번 가을쯤에 학교 가야지~ 했는데.. 일단 신청서와 Id를 팩스나 메일(이메일 아니고 진짜 메일^^우편이란 말씀)로 보내야 하고 예상 레벨테스트 날짜는 2월 중순쯤이라고 한다..ㅎ 결과를 받으면 또 2-3주 소요된다고 함^^ 내가 캐나다에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준 해프닝ㅎㅎ..

2) 영어소설&시 John green의 turtles all the way down을 시작으로 꾸준히 읽어보려고 한다.

3) 쉐도잉, 신문기사 읽기

4) tool 익히기(포토샵, 프리미어 등등)

무료로 제공되는 강의를 구매해서 포토샵, 프리미어, 라이노(디자인 툴)/파이썬, ux/ui디자인 등 공부해보려 구한 당. 캐드도 다시 건드려봐야지.

https://www.inflearn.com/pages/start-20220103

 

2022년, 인프런이 준비했어흥 - 인프런 | 스토리

안녕하세요. 인프런 팀입니다.힘들었던 2021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어요!2022년은 임인년 흑호해,즉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힘찬 나날이 기대되는 2022년!호랑이 기운처

www.inflearn.com

 

5. 돈 모 으 기(미니멀리스트가 될 거야)

한국 가기 전에 바짝 모은 돈을 열심히 다 쓰고 온 나? 일개미가 되어 마땅하다. 다시 열심히 일하고 벌자^^.. 필요 없는 물건은 그만 사들이고 특히 옷^^

재테크도 계속 공부하기.. 너무 어렵지만 나에게는 스승님이 있으니까 할 수 있어 주린이 아자아자

 

6. 기다림에 익숙해지기

-익숙해질 만큼 익숙해졌는데 아직도 갈길이 멀었나 보다. 캐나다에서 모든 일처리는 기다림의 연속이다^^ 예전에 이주공사에서 캐나다의 삶은 기다림의 연속이라고 하셨는데 요즘 더더 뼈저리게 느끼는 중입니다. 뭐든 전화나 우편으로 처리해야 하고 이번에도 한 시간 넘게 전화기 다려서 비자 카드 클로즈하고 500불 릴리스하고 더더더 부지런해야 시간을 아깝지 않게 쓸 수 있다. 

-스스로도 조급해하지 않기;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믿고 조금만 격려해주자!!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차근차근할 수이 써 jj 러브 유어셀프가 필요한 순간이야!

 

7.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요한복음 14장 6절

부족한 나지만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고 잘하리라 믿어주는 가족이 있음에 감사하고 내가 스스로 불안해할 때 나의 지지대가 되어주는 사람이 있음에도 감사하다.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신다는 것을 굳게 믿고 염려하지 말자!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삶을 해석하며 담대히 나아가자. 

 

웃자 웃자 또 웃자 ^_________________^ 빅 스마일 ;) 이런 이모티콘 좋아하는 나 ㅎㅎ 나이 먹은 거 실감 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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