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ecopr
- 한국입국절차
- usdesignresources
- rcmpcriminalrecord
- 구글애드센스수익
- 폿무디맛집
- 캐나다영주권
- 고성1박2일
- 아이엘츠
- 밴쿠버linc
- 밴쿠버
- 코퀴틀람맛집
- 캐나다취업
- 캐나다여행
- courserauidesign
- 밴쿠버맛집
- 코퀴틀람맛집추천
- 포트무디맛집
- 워킹홀리데이
- 코퀴틀람linc
- 영주권타임라인
- expressentry
- 코퀴틀람도넛
- 캐나다맛집
- 캐나다
- 영주권카드
- 토론토
- 영주권사진
- 밴쿠버일상
- 포트무디공원
- Today
- Total
jj diary
[아이엘츠 시험 후기] 012821 Ielts General module 시험후기 본문
1/28 목요일 오후 2시 밴쿠버에서 컴퓨터로 시험을 치렀고 2일 후 1/30 토요일 오전 11시경 문자로 성적을 통보받았다..
월요일까지 시험성적을 모른 채 푹 쉬고 싶었는데 너무 빨리 나와서 당황해버렸지만 ,,
이제 다시 시험을 치지 않아도 되는 결과를 받아 만족하려고 한다!! 아침에 성적을 확인하고 기쁨과 안도의 눈물을 흘림 ,,
진짜 이런 눈물은 살면서 처음이었다.
사실 내가 공부만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이렇게 기뻐하지도 않고, 성적에 만족을 못했을 것 같은데
한 주에 40시간 넘게 풀타임으로 일을 하면서 아이엘츠 공부를 하는 것이 너무 쉽지 않았다.. 마음도 몸도 지쳐갔는데 다행이다.. ㅠㅠ
*아이엘츠 시험 타임라인
√ 1st 시험 academic module - paper based (2018.11) S5/W5/L7/R6.5
이 시험은 한국에서 치룬 시험인데, 리스닝과 리딩은 토익을 준비했었기에 큰 부담이 없었는데,스피킹과 라이팅은 멘붕이었음..!
이 때는 외국인과 말해보는 것이 처음이기도 하고 굉장히 떨리고 외국인 시험관이 무섭게 느껴지던 전형적인 초보의 마인드였다..
√ 2nd exam. general module -computer delivered (2020.08) 5.5/5.5/6.5/6
이 시험부터는 밴쿠버에서 치렀다. 내가 코비드로 인해 스케줄이 줄어서 시간이 많아지니 공부해서 시험이나 한번 봐볼까 하고 접수해서 보게 되었는데 ,,
마음이 간절하지 않으니 공부도 열심히 하지 않았고 이때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내가 되게 여유롭고 아직 영어점수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시간도 많았는데 공부도 안 하고 참 ^^.. 이 시기가 참으로 아쉽다..
√ 3rd exam. general module - computer delivered (2021. 01. 28) 6.5/6/6/6.5
이제 비자가 1년 정도 남았고, 새해가 바뀌니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삶을 살고 싶다고 다짐을 했다. 그래서 달마다 레졸루션을 계획했었는데 첫 번째 달 1월의 목표는 나에게 필요한 영어점수를 만들어 놓기였다!! 그래서 한 달 정도의 공부계획을 세운 후 1/28 목요일에 시험을 접수해놓았다..
그러고는 혼자 2주 정도 공부했는데 아무래도 스피킹과 라이팅을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가, 발전이 있는 건가 의문이 들었고 구글에서 한 아이엘츠 강의 사이트를 알게 되어 결제하고 2주 동안 도움을 받았다! 정확히 수업을 들은 기간은 1/17 일요일부터 1/26 화요일까지 였다..
앞으로 2주 수업이 더 남아있어 공부를 마저 하고, 아이엘츠 제너럴 혹은 아카데믹으로 한 번 더 볼까 생각 중인데 아직 확실하게 마음을 정하지는 않았다.
1. SPEAKING (6.5)
part1 => history/plant/house
일단 일을 하고 있는지 공부를 하고 있는지 물어봤고, 온라인 화상수업으로 접해봤던 질문들이 나와서 큰 문제없이 답변할 수 있었다.
하지만 너무 짧은 답변은 피하고 적어도 3 문장 이상으로 답변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파트 1에서 내가 알고있는 이디엄들을 많이 사용했다!!
파트 2에 들어가면 당황하고 떨려서 많이 못쓸 것 같아서 파트 1에서 나의 어휘, 이디엄, 문법 등등 온갖 것들을 쏟아내려고 했다!!!
part2 => the advice that I gave someone
누구한테 한 조언인지, 무슨 내용이었는지 역시나 예상했던 데로 파트 2만 들어가면 제정신이 아니다.. 일단 노트 테이킹을 위해 주어진 1분 동안 단어로 내가 꼭 할 말들을 나열했고, 불렛 포인트 세 가지에 대한 대답을 먼저 했다.
그러고 마지막 포인트인 조언을 받은 사람의 반응이 어땠는지에 대해 말을 하려고 하는데 2분이 초과했다고 시험관이 나의 스피킹을 중단시켰다... ㅠㅠ 이때부터는 패닉에 빠져서 파트 3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이 안 난다..
문제에 제시된 포인트에 대해 다 답변을 해야 하는가, 해도 되지 않는가? 아이엘츠 선생님, 수험생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는데 경험으로 비추어 보았을 때 2분 동안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이디엄, 어휘, 그래머, 일관성, 발음, 인토네이션 등등 최대한 많이 표출을 한다면 모든 포인트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같다..
물론, 전제는 2 분동 안 말을 하고 시험관이 말을 끊을 경우인 것 같다. 나는 아직 할 말이 남아있고 질문에 대해 아이디어가 충분하다는 느낌을 시험관에게 줄 때 해당되는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part3 =>
기억에 남는 한 가지 질문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 젊은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가? 어떤 조언인가? 왜 그런 조언을 하는가? 였다. 파트 3 에서는 파트 1 보다 답변을 더 길게, formal 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아직 나는 part2, part3에 대한 연습이 부족해서 많이 당황스럽다..
다행인 부분은 시험관이 내가 답변을 할 때 마스크를 끼고 계셔서 눈 밖에 안보이셨지만, 눈으로 호응을 엄청 해주셨다.. 떨리고 셀프 코렉션도 많았는데 시험관의 그런 태도가 나를 북돋아 주고 용기 내어 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정말 시험관께 감사하는 마음이 크다.
아! 참고로 마스크 끼고 시험관과 나 사이에 아크릴 실드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조금 더 크게 말하려고 했었다.
2. WRITING (6.0)
task1 => 보스에게 course가 듣고 싶어 3개월의 휴가를 요청하는 편지
Formal letter의 톤을 맞추려고 노력했고 불렛 포인트에 맞춰 문단을 작성하였다. 내가 어느 회사, 어느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데 최근 시작한 프로젝트에 더 나은 기술 적용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 코스를 듣고 나의 스킬을 향상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편지를 작성했다.
task2 => problem&Solution / 티비프로그램 시청, 컴퓨터 게임, 레저활동 등으로 어린이들의 폭력성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활동들이 얼마나 해로운지 그리고 해결책을 제시해라.
2주 동안 공부하면서 disagree&agree, disadvantage&advantage, discuss both view 유형만 공부했어서 타스크 2를 확인하자마자 넘나 당황^^ ,,
하지만 수업할 때 항상 들었던 말이 있는데 "아이엘츠 답변에는 틀리고 맞는 것이 없다. 네가 한 대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와 예시만 있으면 된다. 네가 생각하는 그대로를 말해라."라고 선생님이 말해주셨는데 이것을 요기에 적용해서 나의 생각대로 에세이를 작성했다.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은 라이팅, 스피킹 둘 다 적용되는듯하다!!
시험을 보고 느낀 점 = > 스피킹과 라이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되, 리스닝과 리딩을 소홀히 하면 안 됨을 절실히 느꼈다..
꼭!! 모든 과목에 적절히 공부시간을 배분해야 한다. 나는 필요한 점수가 Each band 6.0 이상이었기 때문에 항상 부족했던 스피킹과, 라이팅에 2주 동안 모든 시간을 집중했다.. 1점 정도를 올려야 했기에.. 시험 후기도 종종 찾아보았는데 1점을 올리는데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여서 포커스 온전히 스피킹과 라이팅에만 두었다..
리딩과 리스닝은 6점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어서 시험을 집중해서 보기만 하면 잘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큰 코 다쳤다.. ㅎㅎ 오랜만에 푸니 집중도 안되고 기본적이 문법들이 헷갈렸다. 예를 들어 2 month 인지 2 months 인지.. 왜인지 모르겠는데 그 순간 아!! cheque를 끊을 때 hundred 뒤에 S를 안 붙이지!!! 이 생각을 month에도 순간 적용해버렸다. 대체 왜 그랬는지!! 기본적인 것들이 연습이 안되어있으니 이런 실수를 만들어버렸다 ㅠㅠ
시험공부하는 동안 넷플릭스도 보고 싶고,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나의 삶을 기록하고 싶고, 읽고 싶은 책들도 많고!! 유튜브에서 봐야 하는 영상들도 있고 나를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 많았는데 ㅠㅠ 이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행복하다!!!
앞으로도 영어공부는 하루에 3시간씩 꾸준히 할 것이지만 성적을 내야 하는 부담감이 없으니 조금 더 즐거운 마음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넘어야 하는 산들이 많지만 그중 높은 언덕 하나를 올라온 것 같아 스스로 뿌듯하고 앞으로 주어지는 일들에 대해 용기가 생겼다. 이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쭈욱 나의 삶을 건설해가자!
'영어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밴쿠버 LINC assessment 테스트 후기 (2) | 2022.02.05 |
---|---|
[영어 공부] 렉사일(lexile) 지수 측정 (1) | 2022.02.03 |
[영어 공부] LINC 영어 수업 신청하기 (0) | 2022.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