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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diary
[밴쿠버 맛집] 코퀴틀람 맛집 Pho99 Vietnamese noodle house 쌀국수 본문
1월 내내 눈 오고 흐리더니 웬일인지 오늘 해가 떴다.
요즘 우울한 날씨 + 불확실한 미래 콤보로 무기력했는데 해가 뜨니 갑자기 밖으로 나가야겠다는 욕망이 솟구쳤다!!!
나가서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야겠다고 결심하고 공부할 것들을 챙겨 나왔는데
오랜만에 해도 떴고 주말이라 그런지 거의 모든 카페가 만석이었다^^.. 조금 더 일찍 나올걸,,
이리저리 카페 찾아다니다 보니 너무 배고파져서 급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한국 가있는 동안 쌀국수를 몇 번 먹었는데 밴쿠버 쌀국수가 오히려 그리워지는 맛이었다.
밴쿠버 대표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면 3초 안에 쌀국수라고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밴쿠버의 쌀국수는 훌륭하다,,
해가 떠있기는 하지만 아직 겨울이라 바람이 쌀쌀해서 그런지
쌀 국숫집이 거의 꽉 차 있었다.
설마 웨이팅 해야 하나 했는데 문 앞에 마지막 자리가 남아있어서 다행히 바로 앉을 수 있었음!
https://goo.gl/maps/HR8Zn9PDzdGtA62H7
집 근처에서 쌀국수를 먹게 되면 가는 곳 코퀴틀람 쌀국수 맛집 Pho 99 Vietnamese Noodle House.
좌석이 꽤 많은 편인데 낮에 가던 저녁에 가던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리다.
이곳 밴쿠버도 날이 안 좋고 추우면 사람들이 국물요리를 찾고, 쌀국수나 라면을 많이 찾는듯하다.
주위 친구들 보면 라면보다는 쌀국수가 압도적인 듯!
음식 가격이 전반적으로 1-2불씩 올랐다.. 물가 너무 살인적이야,,
나는 #7 Rare steak, well-done, brisket, and beef tripe
남자 친구는 #3 Well-done brisket을 주문했다.
주문하고 얼마 안돼서 나오는 야채랑 라임 / 원하면 steamed vege로 요청할 수 있다!
맑은 국물을 선호하는 사람은 #3 Well-done brisket 추천, 익은 고기를 넣어주기 때문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7 Rare steak, well-done, brisket, and beef tripe
나는 안 익혀서 넣는 고기가 더 부드럽고 좋아서 rare steak 있는 걸로 시킨다.
beef tripe도 당겨서 넘버 7 대만족
먹다가 중간에는 스리라차랑 해선장 넣어서 먹어야 맛있다는데
나는 소스를 넣는 순간 국물이 너무 맛없어져서,, 불호다.
왜 한국에서는 이 깊은 맛의 육수를 맛볼 수 없는 것인가ㅠㅠ너무 슬프다.
한국에 가져갈 음식 하나 고르라면 무조건 고민 없이 쌀국수다!
오랜만에 뜨듯한 국물요리 쌀국수 먹고, 샐러드 롤도 하나 시켰는데
너무 배고파서 먹느라 깜빡,,!
다 먹고는 근처 컬리지 도서관으로 공부하러 갔다.
창가에 앉아서 보는 뷰가 얼마나 아름답던지,, 아름답긴 했지만 밴쿠버의 햇빛은 너무 강렬해서
바로 블라인드를 내렸다 ^^..
공부하고 문 닫을 때가 되어서 나오니 해가 이쁘게 지고 있어서 사진 찍었다.
한국에서는 해 뜨는 게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밴쿠버에서는 해질 때가 더 멋있다.
높은 빌딩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해질 때의 아름다운 색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끝나간다.
요즘따라 시간이 더 빨리 흘러가는 것 같은 이유는 뭐지?
괜히 해지는 것을 보면 센치해짐^^,,
하루를 마무리하며 블로그를 쓰면 내면이 정리되는 것 같아서 좋다.
쓰고 싶은 말은 많고 정리는 안되고 가다듬어지지 않은 글이지만
글을 쓰고 나면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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