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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스타벅스 파트너 일기 - 2.트레이닝, 베네핏 본문

밴쿠버

캐나다 스타벅스 파트너 일기 - 2.트레이닝, 베네핏

lipearl 2022. 3. 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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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 첫날! 7am 출근이었다. 가자마자 임시 파트너 카드 받고 바로 파트너 혜택을 받을 수 있었음!

일주일(월요일 - 일요일) 기준 1회 마크 아웃 가능; 티, 홀빈, 인스턴트커피; 다른 로케이션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일하는 날 출근 전 30분부터 일하는 동안 그리고 일 마치고 까지 무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스타벅스 앱에 파트너 카드 등록하면 모바일 주문할 때 자동으로 파트너 할인 30프로가 적용된다.

내가 아는 파트너 카드 혜택은 요기까지 -! 

 

또 head space 앱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예전에 다운로드하여놓고 멤버십 가입해야 해서 안 쓰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사용해봐야겠다.

 

헬스 베네핏은 일정 시간 근무 후 자동으로 관련 패키지가 집으로 온다고 하니 기다려봐야 할 듯하다.

 

한국에서 프랜차이즈 카페 근무 경력이 있는데, 스타벅스와 업무강도가 비교가 안된다 ,, 

스타벅스에서 일하면서 바이오 크레디트 따고 linc수업이랑 이것저것 동시에 진행하려고 했는데 불가능할 것 같다.. 아직 2주밖에 안됐는데 벌써 벅차 오기 시작한다. 매주 있는 퀴즈, linc 숙제, 레시피 외우기 등등 

 

트레이닝은 트레이너 한 명이 나한테 붙고, 온라인 모듈을 혼자 듣고 그 내용을 트레이너와 함께 액티비티를 진행한다.

매우 상세히 모듈이 구성되어있고 트레이너도 있지만 이 모든 것을 한번 보고 익히기에는 무리가 있다. 진짜 양이 너무 많음!!! 엄살 아님 ,,

스스로 멀티태스킹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일하고 있는 바리스타들한테 물어보니 적응하려면 3개월 정도는 걸릴 것이라고 모두 하나같이 이야기한다 ,, 게다가 시즌별로 신메뉴가 나와서 추가적으로 계속 레시피를 외워줘야 함^^ ,, 

 

1주 차랑 2주 차는 열심히 온라인 모듈 듣고 트레이너랑 액티비티 하느라 시간이 훅 흘러가버렸다. 트레이닝이 끝나지 않으면 좋겠는데 벌써 끝나버렸다,, 아직 홀로서기하기엔 많이 부족한데..! 다들 도와주겠다면서 응원해주지만 자꾸 힘이 빠져버린다.

 

출근 루틴 : 출근하면 앞치마 입고 클락 인하고! 코비트 체크하고 쉬프트한테 컨펌받기 / 쉬프트가 쉬는 시간일 때마다 알려주고 출근하면 어떤 포지션을 할 것인지 알려줌, 크게 프런트, 바, 커터 스머 서포트, DTO/DTR 이렇게 네 개인 듯! 매니저도 쉬프트한테 업무내용 지시받는다. 신선한 충격이었음. 무튼 앞으로 잘해 보자고 -!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면 못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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