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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diary
12.26.2021 밴쿠버 입국(삼육서울병원 pcr test, 대한항공 해산물식, 캐나다 입국절차) 본문
12월 26일 두 달 만에 다시 밴쿠버로 돌아왔다. 한국에서 12/26에 출국했는데 밴쿠버 도착하니 또 12/26이라 하루 번 것 같지만 일주일 동안 시차 적응하느라 잠만 자서 오히려 손해 ,,^^
-pcr test 음성확인서
캐나다 입국 : 테스트를 한 시간 기준으로 72시간 비행기 탑승 가능.
한국 입국 : 결과 나온 시간을 기준으로 72시간 비행기 탑승 가능.
한국이랑 당연히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3일 전에 테스트받으려다가 큰일 날뻔했다. 나는 26일 일요일 18시 40분 출국이어서 일요일 출국 이어서 24일 오전 9시에 테스트를 받았다. 일요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알아보다 삼육 서울병원이 특이하게 토요일에 문을 닫고 일요일에 근무를 한다고 해서 더 알아보지 않고 여기로 갔다.
검사받으러 갈 때 여권!!!! 꼭 챙겨가야 하고, 가격은 12만 5천 원이었다. 사람 많을까 봐 9시에 전화로 예약은 했는데 접수원분이 예약해도 앞에 줄 서있는 사람이 많으면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다. 8시 45분쯤까지 도착했는데 이미 앞에 줄이 꽤나 길어서 20-30분 정도 기다렸다ㅠ 엄청 추웠는데 어쩔 수 없지 뭐,,
검사 결과지는 영문으로 발급되고,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발급 가능했다. 결과지 받으러 갈 때도 여권 필수!
입국할 때와 마찬가지로 기내식을 해산물식으로 변경했다. 비행기에서 소화가 더더더 안 되는 느낌이라 거의 밥을 못 먹는데 해산물식을 했더니 속이 아주 편하다. 첫 번째는 연어, tortellini pasta, 내가 좋아하는 단호박에 크림소스가 곁들여져 있었고, 내리기 전에 먹는 식사는 크림 라자냐 같은 것과 해쉬브라운, 야채가 나왔다. 두 끼 다 만족스러웠음 :) 앞으로도 해산물식만 이용할 것 같음!
첫 식사하고 한두 시간 정도 지나면 승객들이 하나둘씩 컵라면을 시키기 시작한다. 평소에 라면 안 좋아하는데 비행기 안에서 냄새만 맡으면 나도 시키고 싶음 ㅎㅎ..
대한항공을 타면 에어캐나다와 다르게 어린 승무원들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비행에서는 좀 달랐다. 나이가 지긋하지고 굉장히 프로페셔널해 보이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음!
인천공항 도착하자마자 짐부터 붙이고 arrive can, 백신 접종증명서, pcr음성 확인서, pr카드 보여드리고 티켓을 받았다.
18시 40분 비행기였는데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지연이 돼서 30분 정도 늦어졌다. 그런데 도착시간은 원래 예정시간과 똑같이 도착함! 뭐지?
친구가 pr카드 받고 처음 입국하면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 없다고 했었는데, 코 시국이라 그런지 워낙에 공항에 사람이 없고 다들 빨리빨리 들어가니까 딱히 다른 게 느껴지지 않았음^^ 조큼 아쉽..
밴쿠버 공항에 도착해서는 키오스크로 입국 심사하고 기계에서 종이가 나오는데 그 종이를 잘 챙겨서 앞으로 쭉 걸어가면 앞에 직원이 나오는데, 왜 한국에 갔다 왔는지 물어보고 pr카드 보여주고 짐을 찾으러 가면 된다. 무척 간편 진짜 과장 안 하고 5분 정도 걸린듯하다.
근데 문제는 빨리 나오면 뭐하나 짐이 안 나와있는데.. 처음에는 날씨 문제 그다음에는 기술문제라면서 짐만 1시간 정도를 기다렸다ㅠㅠ
기다림 끝에 짐 챙겨서 나와서 출구로 걸어가면 또 직원이 서있고, 입국 신고할 때 키오스크에서 나왔던 종이를 보여주면 된다. 직원이 그 종이를 가져가면서 line A 혹은 line B로 가라고 말해주는데 나는 line B였고 코로나 검사가 패스였다. 엥? 의무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냥 가라 그래서 진짜 몇 번을 물어봤다. '진짜? 의무아니야? 나 이미 검사도 예약하고왔는데?' 몇번을 되물었지만 의무 아니라고,, 럭키니까 그냥 가라고 내가 계속 물어보니까 하고 싶으면 해도 되는데 할 필요 없는데 굳이?? 라며 나를 내보냈다 ㅋㅋㅋㅋ 알고 보니 백신 접종자는 랜덤으로 코로나 검사를 하게 되는 것 같다. 근데 미접종자가 지금 입국이 가능 간가?... 잘 모르겠네 아무튼 요 파트는 의문투성이였음.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고 나왔는데 눈이 엄청나게 쌓여있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놓쳐서 아쉬웠는데 글 쓰고 있는 지금 기준 1/6 10일째 계속 눈 옴^^녹을 생각을 안 함.. 이제는 그만 왔으면 ㅎㅎ.. 나와서 택시 잡고 집까지 가는데 95불 정도 나왔다. 생각보다 안 나왔다 우버보다 싸게 먹혔음.
-한국과 밴쿠버를 오갔던 비행 후기
한국-> 밴쿠버비행시간 9시 30분 정도. 물론 짧지 않은 비행시간이지만 한국 갔던 거 생각하면 참을 수 있음. 나는 진짜 비행기에서 잠을 못 자는데 한국 시간으로 따지면 밤새서 비행하고 밴쿠버 도착했는데 또 아침이니까 시차 적응 대실패 완전 헬이었다 ㅠㅠ
밴쿠버-> 한국비행시간 12시간 아 진짜 도저히 못 버티겠다 하고 시간을 봤을 때 비행한 지 9시간 정도 됐을 때였음 ㅠ 그 대신 밴쿠버에서 한국 가는 건 시차적 응이 거의 필요 없다. 다음날부터 아침 6-7 정도에 일어나서 일상생활 바로 가능했음.
두 비행을 비교해보면 약간 조삼모사긴 한데 후자가 나은듯하다 ㅎ 비행기에서 괴롭고 일상생활 바로 하기. 첫 번째는 시간낭비가 너무 많음. 근데 이번에 두 달 동안 한국에 있으면서 한국과 밴쿠버를 자주 왔다 갔다하면 나의 삶이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경계에 놓여져서 앞으로 자주 왔다갔다 하지는 않을 것 같다.
입국 후기는 요기 아래 ↴
https://lipearl.tistory.com/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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