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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diary
겨울왕국이 되어버린 밴쿠버 본문
밴쿠버는 이번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고 한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못 즐겨서 아쉬웠는데 밴쿠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쌓여있는 눈이 반겨주었다.
뭔가 새로운 느낌의 밴쿠버!
한국에서는 쌓여있는 눈이 없었는데 도착하자마자 밴쿠버에 왔다는 게 크게 실감이 났다.
그래도 바람은 안불어서 덜 춥다ㅠㅠ 한국에서는 바람이 너무 불어서 귀가 얼 것 같았는데
엄청 쌓인 눈을 뚫고 택시를 타 고집에 가는데 우리의 붕붕이가 두 달 동안 방치되어있어서 방전이 되었을까 봐 걱정이 됐다.
진짜 한국에 있으면서 넘버원 걱정이었음 ㅠ
집에 와서 시동 켜니 다행히도 배터리가 나가지 않았음 기특한 붕붕이
집주인 아저씨가 정말 감사하게도 차에 눈을 다 치워주셨다.
뒤에 펜스를 보면 얼마나 눈이 많이 왔는지 알 수 있다. 진짜 항상 너무 잘 챙겨주시는 게 정말 감사하다.
1/1에는 떡국과 전, 갈비도 나눠주셨음 + 와인도
새해가 되었는데도 눈을 녹을 생각을 안 하고 계속 쌓여만 간다.
아침에 일어나면 눈 또 왔나? 체크하는 게 하루의 시작이 되어버렸다 ㅋㅋ
(나가려면 눈 치우는 일부터 시작해야 돼서 원래 나가려던 시간보다 10분은 일찍 나가야 한다^^)
몇 블록 거리에 친구네 부부가 이사를 왔다.
이웃이라니ㅠㅠ 근처에 있다는 것만으로 든든하다.
친구가 앞에 공원에서 튜브로 썰매 타고 있다며 나오라 그래서 나갈 준비를 하는데
그사이에 친구의 튜브가 돌부리에 걸려 찢어졌다^^ 그래서 나는 튜브를 포기하고 장갑만 끼고 나갔다.
신나긴 하지만 추운 건 어쩔 수 없다. 친구 집 주위에 있는 트레일 한 바퀴 돌고 집에 들어왔다 ㅋㅋㅋ
집에 와서는 한국에서 가져온 오징어 짬뽕 컵라면 냠냠
요 사진들은 밴쿱와서 차 상태 살펴본다고 보닛열었다가 안 닫혀가지고 ^^ 오토 바디 갔다 온 날
근데 그냥 세게 닫으면 되는 거였는데,, 하하
나간 김에 커피 사서 레이크 산책하러 갔는데 레이크가 꽝꽝 얼어있었다.
다른 도시들은 아직 잘 모르지만 밴쿠버는 사방의 자연(호수, 바다, 산 등등등!!)으로 둘러싸여서 그런지
여기 사람들은 계절에 맞게 모든 스포츠 장비들이 준비되어있는 것 같다.
레이크에 갔더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스케이트, 하키, 썰매 등등 삼삼오오 모여 여가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여가시간을 건강하고 즐겁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길 줄 아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눈도 좋긴 하지만 운전할 때 미끄러워서 그만 와도 될 것 같기도 하고^^..
쌓인 눈을 본지 일주일 만에 밴쿠버의 여름이 살짝 그리운 것 같기도 하고 ㅎㅎ
무튼 이번 겨울 무탈하게 잘 보내고 자기 계발의 시간으로 알차게 흘러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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