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맛집] 코퀴틀람 맛집, The Coquitlam Grill, 더 코퀴틀람 그릴, all day breakf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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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에 위치한 all day breakfast 맛집 The Coquitlam Grill! 브런치 메뉴를 하루 종일 주문할 수 있었어 오후 늦게 에그 베니가 당길 때 가는 곳 ㅎㅎ 같이 일하시는 분이랑 처음 가보고 너무나 맛있고, 서비스도 좋아서 자꾸 생각나는 곳이다. 매번 이 주위를 지나다니지만 처음 가보았다.. 뭔가 밖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안에 들어갔더니 내부가 어마어마하게 넓다. 직원들도 엄청 많고!! 

 

일단 가게에 들어가면 입구에서 대기! 직원분이 나오셔서 백신 카드랑 아이디카드를 확인해주실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그다음에 입장하면 또 다른 직원분이 나오셔서 자리를 안내해준다

 

https://goo.gl/maps/mVy97psntqwWe8UQ6

The Coquitlam Grill · 2635 Barnet Hwy #108, Coquitlam, BC V3E 1K9 캐나다

 

메뉴!

코퀴틀람 그릴 메뉴! 앞뒤장이 꽉차있음

Drink 메뉴와 옆에 시즌 디저트인듯 저번주에 왔을때만 해도 red wine poached pear 이었는데 바뀜!

 

많고 많은 메뉴 중에 내 최애 메뉴는 Pulled pork benny 부드러운 고기와 수란의 조화는 아주 환상적이다. 먹고 집 가면 자꾸 생각남.. 지금 2주 동안 세 번 와서 계속 똑같은 메뉴만 시키는 중 ^^ ,, 

 

두 플레이트 중 위에 꺼는 Greek benny라고 11시 이전에만 파는 아침메뉴인데, 친절하신 서버분이 11시가 넘었지만 주문을 넣어줄 수 있다고 하셔서 먹어 볼 수 있었다. 시금치와 페타 치즈가 들어가 있음. 나는 단백질이 많은 것을 먹고 싶어서 돼지고기 들어간 베니로 주문! 

두 번째로 먹은 Pulled pork benny ㅋㅋㅋ 위에 꺼는 Eggs blackstome 베이컨과 토마토가 들어있다. 내 에그 베네딕트 옆에 있는 토마토소스 같은 것은 홈메이드 pico de gallo라고  살사 소스인데 서버에 따라 나올 때가 있고 안 나올 때가 있다... 아무래도 서버가 준비해서 곁들여 나가는 거라 까먹으시는 듯 ,,? 어차피 안 먹어서 상관은 없다.

 

이거는 아침메뉴 Steak & eggs 이것도 맛있다. 고기를 그릴에 구워서 불맛남!! 나랑 너무 다른 계란 취향.. 나는 반숙 너는 완숙 ,, ㅎ

 

참고로 Pulled pork란 요런 음식이다. 질기고 딱딱한 것을 안 좋아하는 나의 입맛에 딱!!

사진출처 : https://www.foodnetwork.com/recipes/ree-drummond/pulled-pork-2399361

 

다 먹고 난 후에는 영수증과 민트초콜릿까지 ! ㅎㅎ

 

아직 이곳에서 많은 메뉴를 먹어보진 못했지만, 메뉴가 워낙 많아서 ^^ ㅎㅎ.. 하지만 지금까지 먹어본 메뉴들은 다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감자를 채친 감자와 청키 감자 중에 고를 수 있는데 shredded potato를 추천한다. 똑같은 감자지만 더 맛있는 고런 느낌! 원래 브런치는 거의 Cora 가서 먹었었는데, 이곳이 좀 더 내 스타일! 분위기도 그렇고 앞으로는 코퀴틀람 그릴로 올듯하다. 이곳이 뭔가 더 인기 많은 듯?.. 왜냐면 주차장이 항상 미어터짐.. 갈 때마다 가게 앞자리에 주차를 할 수 없음 ㅎ... 하지만 맛있으니까 괜찮아!!! 모두 여기 와서 에그 베니 드세요 <3